'잡담/본거'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1/11/14 역시 원작은 따라가기 힘들었던 연극 순정만화
  2. 2011/10/31 죽음이란 소재를 무겁지만은 않게 잘 풀어낸 '염쟁이 유씨' (2)
  3. 2011/06/13 앞자리서 다시 보고 싶은 헤드윅!!!
  4. 2011/05/13 볼수록 빠져드는 서커스~ 바레카이!!
  5. 2011/04/15 소소하게 원투펀치 웃음을 계속 날려줬던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6. 2011/03/20 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7. 2011/02/15 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이기동 체육관
  8. 2011/02/06 내가 찍고 싶어한 사진을 보여준 코르다展
  9. 2011/01/07 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던 뮤지컬 영웅!!
  10. 2011/01/03 육두문자만 좀 무시하면 웃기고 재밌었던 연극. 킬유?킬미!


역시 원작은 따라가기 힘들었던 연극 순정만화

강풀의 순정만화!
정말 재밌게 봤던 만화~
영화는 좀 아쉬었는데~
연극은 기대를 하고!!!


소극장 연극치고는 등장인물이 많은 편이다.



이 작은 무대에서 공사를 하는 설정도 나오고해서 깨알같이 잘 사용한다.
아파트 세트 만들어 놓은 것도 나름 아기자기~ ㅎㅎ

강풀 만화는 좋아하지만~ 영화나 다른 방식으로 한 것 치고 그리 재밌었던건 없던거 같다.
아 물론 재미는 있었다. 다만 만화가 너무 재밌어서 기대치가 놓았던~ ㅎㅎ
배우들의 싱크로율도 좋았던 편이고~ 중간중간 빵빵 터지고 ㅋ
연극을 보면서 만화를 본지 넘 오래되서 처음 보는 듯한 장면도 나오고~(그때마다 여기저기서 '어? 저런게 있었어?' 다들 같은 생각 ㅋㅋ)

별점은 준다면 5점만점에 3.5 정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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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껌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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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란 소재를 무겁지만은 않게 잘 풀어낸 '염쟁이 유씨'

얼마전 소셜쇼핑에 연극 염쟁이 유씨가 반값에 나왔다.
예전에 보고 싶었는데 마침 나와서 바로 구매!!


조금 일찍 도착한 공연장은 한산했다. 오늘 캐스팅은 임형택

처음에 두번째 줄에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나중에 어찌어찌 제일 앞자리로 바뀌었다. (이게 엄청난 행운이었다.)



공연장은 죽음을 소재로 한 연극이라 그런가 약간은 으스스했다.

병풍과 부의함 등등 ..


정말 기억에 오래 남을 공연이었다.

연극의 재미와 감동도 있지마는 나에겐 특별했기 때문이다.(나 외에 다른 몇 분들도)

연극을 보기 전부터 1인 모노극이고, 관객의 참여가 있다고 들었다.

그중에 내가 앉은 자리(R석 1열 6번)는 정말 최고의 자리였다.

관객의 참여는 형사, 망자의 가족 등등 많지만 그 중 제일 많은 부분은 기자역할이었다. 그 기자 자리가 바로 내 자리.


배우분께서 혼자 연기를 하시다가

아~~ 이 양반 여기 있었구먼~
하고 나를 보며 대사를 한다.

그때부터 나의 역할은 최기자(배우분께서는 최선생으로 불러 주셨다.)

정말 좋은 기억이었다.

자리에 앉은채로 대사도 하고, 앞에 나가서 염하는 과정을 조금씩 돕기도 했다.

연극이 끝나고는 객석에서 나도 일으켜 세워 인사도 시켜주셨다. 그 덕에 관객분들에게 박수까지 받고~(내 인생에 경험하기 힘들 경험!!) 너무 신기하고 좋은 경험!!!


죽음을 소재로 한 영화이지마는 유쾌하게 잘 풀어냈고, 풍자도 등장하고, 공감이 가는 얘기들이 많이 나온다. 상식이 죽은 세상~



내 마지막 역할은 향피우고 절하는 연기까지~

끝내고 배우분께서 손을 잡아 주셨는데 진심이 느껴지는 듯 한거 같기도 하고~



다른 공연을 봐도 프로그램 북은 잘 사지 않는 편인데 이번엔 사지 않을 수 없었다.



공연 후엔 배우분과 기념촬영도 하고, 프로그램북에 친필싸인까지 받았다. ㅎ

완전 기념이 되는~



마지막으로 이건 중간에 등장한(물론 같은 배우분이지만) 장의업체 대표 장사치의 명함(골로가.co.kr ㅋㅋㅋ)

------------------------------- 좌 석 리 뷰 -------------------------------

이랑씨어터 R석 1열 6번
소극장이라 R석에서는 어디든 잘 보이는 편이다.
이 연극에서는 연극에 많은 참여를 해보고 싶으면 이 자리여야 하고, 첫줄과 둘째줄에도 참여는 있다. 아 물론 전체적으로 약간의 참여는 있고 말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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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이랑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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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자리서 다시 보고 싶은 헤드윅!!!

헤드윅 .. 예전부터 제목만 들어봤지~ 어떤 내용인지도 몰랐다.
그냥 막연히 롹인거 같기도하고 그런~


저런 포스터를 봤을 때도 음 그냥 저런 여자가 주인공이구나~ 그런 ㅎㅎ

뭐 사실 저 대상이 주인공은 맞았지만~ 여자는 아니니;; ㅋ


첫 시작부터 맘에 들었다.

배우가 객석 뒷쪽에서 나타난 것부터~ ㅎㅎ

그리고 신나는 음악들도~

사실 중간엔 좀 지루하기도 하고~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드랙퀸(* (미·속어) (여자 차림을 좋아하는) 남자 동성애자, 여장 남자)에 관련된 내용이니 남자가 보기엔 좀 거북할 수도 있는 주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 싶은 뮤지컬이다.

결말부분과 커튼콜이 너무도 맘에 들었기 때문이다.

앞쪽에 앉은 관객(이라 쓰고 참여자라 읽는다.)들이 노래를 같이 부르며 열광하는 모습이 너무도 부러웠단 말이지~

섹시(?)한 남자가 주인공이라 그런지 관객의 한 80프로정도는 여성 관객인듯 하더라~


다음에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보러가고 싶다.

앞자리에서~ 음악도 미리 듣고~

관객이 아닌 참여자로~



위치는 KT&G 상상아트홀~ ㅎ 홍대에 있는거 아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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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2동 | KT&G상상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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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빠져드는 서커스~ 바레카이!!

이번에 동호회에서 보는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 바레카이!!


종합운동장역 6번 출구로 나와 야구장을 지나치다보면 공연장이 나온다.


정확한 위치는 이쯤?



태양의 서커스라고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이번에 온 것은 바레카이(ㅎㅎ 시리즈 중에 극히 일부분~)

포스터를 보니 마이클잭슨, 엘비스, 비틀즈도 있든데 이건 정말 궁금 +.+



입장하면 천막은 여러개지만 공연장은 제일 큰 천막 하나고, 나머진 뭐 기념품 가게나 그런거인듯~ ㅎ



스폰서들~ ㅎ D사가 없는게 좀 아쉽;;


이동식 화장실에도 포스터로 래핑 ㅋ


아~ 이 무서웠던 연체인간;;(사실 당신은 좀 지루했어요 ㅎ)



태양의 서커스 로고인듯?
처음 시작부랑 마임은 스아실~ 흠 뭐~ 흠 좀~ 그랬는데~
대박공연이라문서!! 이라고 ㅋㅋ
아~ 근데 보면 볼수록 점점 재밌어지는~ ㅎ
후반부엔 정말 진심으로 기립박수를 치고 싶을 정도였다.
서커스를 처음봤는데 첨부터 이런 대박공연이라니!!

음악도 현장에서 라이브로 연주하고, 서커스도 대단하고~ 같이 갔던 사람의 얘기를 빌면 정말 종합예술이었다. ㅎ
재미요소보다는 대단한 공연이란 느낌이 더 강했던듯~
이번엔 동호회 회비도 사용하고 그래서 좀 저렴하게는 봤지만서도 이런 공연이면 한 돈 10마논해도 보러 올 의향이 있는 퀄리티!!!
서커스라서 가족단위로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구~
완전 대박~ 강추!!

아! 바레카이 스토리의 기본은 이카루스의 날개가 녹아 바다에 빠져 죽은 이야기를 기본으로 하는데 만약 바다에 빠지지 않고 미스터리한 숲에 떨어져서 살아남았다면 어찌됐을까하는 이야기로 진행된다(오~ 뭔가 태양의 서커스와 잘 맞아 떨어진다!)
알고 봤음 더 재밌었을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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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잠.. |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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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하게 원투펀치 웃음을 계속 날려줬던 연극. 오월엔 결혼할꺼야

이번달 단관은 5월엔 결혼할꺼야.


위치는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퇴근후 대학로 가는일은 넘 어렵다 ㅡㅜ 가는 버스가 140 한대인데 꽉꽉 찬다능~ 자주 있는 버스도 아니고;; 이 시간대만 좀 증편해주면 안되는걸까 ㅎ(공연을 사랑하는 이의 바램 ;ㅁ;)



이번 캐스팅은 유영민님, 배정화님, 장경희님, 김늘메님

경희님과 늘메님은 웃찾사로 이미 유명하신!! 여배우들 완전 이뻐주심!!



무대는 대략 이렇게~ 아 정말 하이브리드 무대다.

변신의 변신을 ㅎㅎ 수납도 최강!! 자취를 해서 그런가 이런 수납 완전 유용하다고 생각된다. ㅋ

테이블도 끌고와서 붙이는 것도 완전 웃겼음 ㅎㅎ



객석은 여느 소극장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제일 뒷자리, 구석자리도 자알~ 보인다.

뭐 소극장 연극 특성상 제일 앞자리를 앉아야 소소한 이벤트에 걸릴 확률도 있겠지만서도 ㅎㅎ


음~ 핵펀치 웃음은 아니거나 좀 적은듯했다. ㅎ

근데 자근자근 원투펀치식으로 거의 쉴새없이 웃음을 던져준다. 아~ 그렇다고 쎈 웃음이 없는건 아니다. ㅎㅎ 후반에는 쫌 지루하긴했지만 괜찮았다는 느낌이다.

특히나 여성관객에게 더욱 공감과 재미가 있었을듯하다. 친구들이랑 같이 자취를 한다는 여직원이 폭풍 공감하며 재밌어했다니~ ㅋ



요건 극에서 협찬을 받은듯~ ㅋ 극 마지막즈음 여배우들이 원샷한 캔맥주를 입구에서 나눠주고 있었다.

소극장 연극이므로 좌석리뷰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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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 |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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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상콤한 뮤지컬 '김종욱 찾기'

이번달 동호회에서 단체관람한 공연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장소는 '오! 당신이 잠든사이'를 봤던 대학로 예술마당


역시나 퇴근후 140번 버스타고 후다닥~



입구에서 맞아주는 현수막



검색은 다음~(근데 검색해도 브랜드 검색결과 같은거 안나오든데;;)



전용관이라 그런가 이 역시 특화를 잘 해놨다.



여행컨셉에 맞게 좌석배치도 설명도 항공기처럼 해놨다.(김종욱 항공 ㅋ)



포토존두 몇몇 있고~



오늘의 캐스팅은

김종욱 역 : 김재범

여자 역 : 곽선영 (그러고 보니 극내의 이름이 없네;;)

멀티맨 역 : 최연동



ㅎㅎ 이 뮤지컬~

정말 달콤상콤하다.

나 같은 솔로에겐 좀 염장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서도~ 걍 달콤상콤 보기 좋다.

22인 역의 멀티맨의 빠른 변신능력도 돋보였구~

여자 역의 오바스럽지만 어색하지 않았던 연기

김종욱의 그 손발이 오그라드는 멘트들은 어휴~

웃으니까 이쁘네~
간만에 달콤상콤한 공연을 본거 같다.



언제 영화도 함 봐보면 재미날듯~ (공연장에 붙어있던 영화 포스터)


나도 얼릉 ..


 .. 연애하자.


--------------------------- 좌 석 리 뷰 ---------------------------


대학로 예술마당 1관 1층 E열 15번

앞쪽 자리면 난 딱 가운데보다는 약간 사이드쪽이 좋은듯 하다.

배우가 양 끝쪽에서 연기를 하면 고개를 왔다갔다 하는게 힘드니깐~

이 자리는 옆쪽 1/3지점이라 보기 좋았다.

거리도 적당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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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 대학로예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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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보는것 같은 이기동 체육관

공연관람 동호회에서 올해 첨으로 진행한 공식단관은~
이기동 체육관!!



위치는 동국대 안의 이해랑 예술극장


매표소에는 주연인 김수로씨가 뛰고 있는 사진이~ ㅎㅎ
사실 내용은 김수로씨가 주연이라기보단 3인칭 시점에서 보여주는 듯했다.


오늘의 캐스팅은 김수로씨와 솔비씨가 출연했다.


무대는 이렇게~
내부를 권투체육관 모습 그대로 꾸며놨다.

연극과 영화의 중간정도 느낌이었다.
영화배우로 유명한 김수로씨가 출연해서 그런가 김수로 출연의 영화를 3D로 보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ㅎㅎ

연극을 본 느낌은 정말 의외였다.
김수로씨의 캐릭터상 뒤집어 지게 웃기는 개그코드일 줄 알았는데 감동코드에 더 가까웠단 말이지~ 어릴적 영웅을 끝내 찾아내서 만나고, 속으로만 가지고 있던 꿈을 실현하는 훈훈한 내용 ㅎ
사실 개그코드를 기대하고 간 거여서 실망도 당연히 있었다. 근데 의외로 생각을 좀 가질 수 있게 해줬던건 좋았다.
그리고 복싱을 처음 해보는 배우도 있을텐데 멋지게 복싱도 소화해낸 모습에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새로운 발견 솔비!!
오~~~~~ 연극에 어울리는 연기였다. TV나 영화보다는 연극이 좀 오버성이 있어서 솔비 캐릭터에 잘 맞았는지도 모르겠다. '레알'을 연거푸 남발하는 여고생역을 정말 잘 소화해냈다.


우리는 단체관람이라 연극이 끝난 후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영관도 누렸다.
제대로 된 단체사진은 초상권때문에 이런 퍼블릭한 공간엔 패스~ ㅋ

오늘 쿠팡에서 반값 할인도 나왔든데 ;ㅁ; 아쉽~

------------------------------------- 좌석리뷰 -------------------------------------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 1층 나C열 19번
앞에서 3번째 줄이고 중앙에서는 살짝 오른쪽 자리이다.
무대가 넓은 편이나 완전 가운데 제일 앞은 한번에 무대를 보기가 어려울듯하고, 이 자리 정도가 적당해 보인다.
뒤쪽자리는 자세히는 안 보이겠지만 전좌석이 표정정도는 보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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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중구 필동 | 이해랑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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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찍고 싶어한 사진을 보여준 코르다展

예전에 쿠팡에서 반값에 구매한 코르다展 티켓


그 티켓을 사용하기 위해 오늘 삼성역으로 향했다.



장소는 코엑스 1층의 특별전시장


티켓에는 쿠팡도장이 찍혀서 쿠폰 사용기간(~2월 11일)에만 사용 가능하게 해놨다.
자 이제 입장!!


입장하자마자 만난 문구
갑자기 자신을 슬프게 하거나 즐겁게 하는 무언가를 보고 셔터를 누르는 사람, 그런 사람이 바로 무언가를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사진작가입니다.
럴수!! 제가 찍는 기준과 비슷하다.
다만 난 쫌 소심해서 이때 찍으면 찍히는 사람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함부로 셔터를 누르지 못하지만 말이다.
시작부터 뭔가 감이 좋다.


1관에서 나오면서 본 문구
리얼리스트가 되라, 그러나 불가능한 꿈을 가지라!
이 문구는 아마 '체'가 한 말이었던듯~


여기는 2관 입구.
전시는 주제별로 1, 2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내가 본 사진전 중에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내가 찍고 싶었던 사진을 찍고, 보고 싶었던 사진을 보여준 작가였기 때문이다.
다만 아쉬운건 다른 위대한 사진들도 많은데 게릴레로 에로이코(영웅적 게릴라)라 불리우는 위에도 보이는 대표적인 사진으로만 이 작가를 단정짓는듯 하는 것이었다.

피델과 체게바라와 동행(수행이나 따라다닌게 아니고 동행이었다.)하며 움직이지만 사진 찍히는 행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피사체가 있다는게 얼마나 좋을까하는 부러움도~ 더군다나 그 2인은 너무나도 멋지지만 인간미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 아닌가!


이런 사진을 막막 찍고 싶었는데~

2관에서는 다큐멘터리식으로 대략 20분여의 작가의 설명등이 상영되고 있었다.
마지막에 이런 말이 있다. 미국에서 사진관련 세미나를 하는데 학생들이 장비, 렌즈며 현상 이런 기술적인 것들에 대한 질문과 토론을 하더란다. 얘기를 다 들은 코르다는 이렇게 대답해준다.
그런것들은 두 달이면 다 배운다고~ 뭘 보여주느냐가 문제라는 식의 말을 했던듯(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서;;)~
내가 DSLR이 싫은 이유가 그거였다. 뭐 사진 클럽에 가보면 장비얘기나 하고~ 그런게 넘 싫었거든~ 얼마전에 사내게시판에 필름카메라 동호회 회원 모집글을 올리면서 예전에 필름카메라로 찍어둔 사진을 같이 올렸더니 댓글로 무슨 렌즈에 무슨 필터 같다느니~ 이런 말이 올라왔었다. 아 쫌 뭔가 아쉬웠다.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거였는데~ (사실 번들렌즈로 필터없이 찍은 사진 ㅋ)

코르다의 말년 사진은 수중 촬영으로 뭔가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수중으로 들어간 코르다는 내가 보기엔 그냥 수중이 신기해서 찍은 듯한 사진들이어서 많이 아쉬움이 남은 ..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정확하게 볼 수 있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는 법이야.
 - 어린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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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던 뮤지컬 영웅!!

2011년 1월 6일
동호회 첫 단관을 위해 칼퇴근!!


향한 곳은 국립극장


얼마만의 국립극장 나들이 인가~ ㅎㅎ


오늘의 캐스팅은 정성화님, 조승룡님, 이상은님, 전미도님


대기시간의 무대는 이랬었다.
빔으로 쏘고 있었다는~
이 빔이 공연 중간중간에 굉장한 효과를 보여준다.

같이간 몇몇분은 몇번 본 뮤지컬이었지만 난 처음보기에 괜찮을까하는 약간의 걱정도 있었지만 1막이 끝나고 나서 이런 걱정은 휘리릭 날려버렸다.



제목에도 언급했다시피 배우, 무대, 스토리 모든게 완벽했다(나는 ㅋ).

배우들의 연기, 안무 모두 좋았고,

무대 음향, 음악, 영상 효과, 소품 모두 좋았고,

스토리는 뭐 당연!!

이런말 하긴 손발 쫌 오그라들지만 한국인의 뜨거운 피가 흐른다는 느낌의 ㅎㅎ

정말 처음으로 진심으로 기립박수를 친 공연이었다.

예전까지는 앞 사람이 기립하기에 무대가 안보여서 같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엔 스스로 일어났으니깐 말이다.


아~~~~ 정말 멋지고 좋았다.

추격씬에서는 쫓기고 있는 자는 긴박한 느낌~ 쫓는 자는 어느정도 여유있는 느낌~

거사때 4발의 총성과 대한독립만세를 외칠땐 정말이지 같이 외칠뻔한~ (이땐 결과를 이미 알고 있음에도 실패하면 어쩌나하고 조마조마 했다는~)

초 반에 이토히로부미도 군인이기에 일본에 충성을 다한 거일 뿐이라는 듯 좀 멋지게 나온게 쫌 아쉬웠는데 결국 이렇게 큰 명예를 떨친자도 결국은 한치도 안되는 총알에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일뿐이라는 것을 보여주려 했던거 같아 괜찮았던듯~


끝나고 이어진 싸인회~


이 사진은 혹여나 보게 될 여성팬들을 위해 원본사이즈로(클릭 클릭 궈궈~~!!)
아훙~ 올 한해도 기대된다 +.+

----------------------------- 좌 석 리 뷰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1층 D열 172번(R석)
처음 앉고나서 배우가 나올때 '하~ 멀다'하고 한숨을 쉬게된 자리였다.
표정도 잘 안보이고~(공연 몇번보다보니 나도 눈이 좀 높아진듯;;)
배우 몇명에게 조명이 집중할때는 배우 표정까지 보이는 정도의 거리이다.
눈이 좋은 사람은 무리없이 좋게 관람할듯~
1층에서는 뒷쪽 자리라서 2층 제일 앞자리가 어쩌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뒷쪽 자리라서 빔 조종실과 가까워서 어두울때 집중도가 좀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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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두문자만 좀 무시하면 웃기고 재밌었던 연극. 킬유?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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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휴가날. 느긋하게 PMC 소극장으로~


싱글즈 연출을 하셨던 성재준님의 신작이란다~


일단 배너한방 찍어주시고~


오픈한지 별로 안된 연극이라 화한들도 있다.


캐스팅은~ 더블 캐스팅은 아닌듯


좌석이;; 1층 A열 9번, 10번!!! 젤 앞자리 정 가운데~
아마도 뭔가 다른자리였던것 같은데 내꺼 티켓출력할때 뭔가 오류가 있었는지 옆에 출력되어 있던 티켓으로 줬다. 완전 운 좋았음 ㅋ


무대는 이렇게 어둑한 분위기 하나.
무대장치도 딱히 없고, 가끔 의자만 들고 나올뿐이다.
같은 장소에서 해서 또 그걸로 빵터트리기도 하고 ㅎㅎ

스토리는 대략 이렇다.
어찌어찌 감옥에 갔던 이들이
저찌저찌 만나서 사람을 죽이겠다는 허위광고를 냈는데 사람이
그찌그찌 죽어서 생기는 이야기이다.

초중반쯤 육두문자가 나왔던거랑 밀폐된 공간에서 흡연 연기가 있었다는(근데 생각보단 답답하진 않더라~) 거 빼고는(뭐 이것도 연출의 일부라서 없었으면 재미가 좀 떨어졌을 수도~) 재밌고 웃겼다.

그리고 이런 소극장 연극은 제일 앞자리가 제일 재밌으니깐~ 극에 미미하게나마 개입할 수 있으니깐~ ㅎㅎ
난 거기서 멧돼지 박제로;;

소극장이고 난 제일 좋은 자리였으니깐 좌석리뷰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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